입양인과 이들의 외국인 양부모 등 40여명이 28일 오후 4시부터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여식에 참석한다.
명예구민증을 받을 입양인들은 남녀 각 7명과 15명이다. 연령은 20대가 9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7명, 40대가 4명, 10대가 2명이다.
국적은 미국 19명, 호주 3명이다. 이들은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해외로 입양된 이들이다.
행사는 명예구민증과 꽃다발 수여, 축하인사, 입양인 대표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해외입양인들에게 명예구민증과 함께 기념메달과 티셔츠를 증정한다. 박은봉 작가는 5권으로 된 자신의 저서 ‘한국사 편지’ 영문판을 22명에게 1세트씩 기증한다.
구는 2012년 12명, 2013년과 2014년에 9명과 16명, 2015년과 2016년에 23명과 19명, 지난해 31명 등 모두 110명의 해외입양인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행사를 함께 주관하는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입양인들이 모국 방문 일정 가운데 서대문구로부터 명예구민증을 받는 것을 특별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명예 서대문구민이 된 해외입양인들이 모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위에 더욱 사랑과 행복을 주는 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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