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군산 방축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이 꺼져 표류하고 있는 1.7t급 보트와 승선원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오전 10시께 군산 비응도 해양소년단 선착장을 출발해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묵 군산해경 서장은 "레저 보트 사고는 90% 이상은 연료 부족, 부주의, 정비 불량 등으로 집중되고 있다"면서 "안전을 가장 우선 순위로 두고 출항 전 충분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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