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전북도의회, 4년 의정활동 마무리

기사등록 2018/06/22 15:13:19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제10대 전북도의회가 22일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

도의회는 이날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지원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최인정 의원(군산3·무소속)과 허남주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발전을 위한 충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최 의원은 "전북의 고용악화와 부채증가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가 직접적인 요인으로 군산경제가 살아야 전북경제가 일어 설 수 있는 방법이다"며 "도민들께서 전북의 경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에 큰 힘을 실어준만큼 정부 지원 약속이행을 위해서라도 도와 군산시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의원도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모두 압도적인 지지로 선택됐기 때문에 도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전북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전북지사께서도 전북의 현안사업인 군산경제문제를 해결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 도민들께 낙후탈피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용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제 10대 도의회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지만 앞으로도 어느 곳에 계시든지 전북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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