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에너지, 경남장애인재활협회에 중고 PC 기증 등

기사등록 2018/06/22 14:17:44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2일 경남에너지㈜ 창원 본사 직원(왼쪽)이 경남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에게 중고 PC 20대를 전달하고 있다.2018.06.22.(사진=경남에너지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너지, 경남장애인재활협회에 중고 PC 20대 기증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도시가스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주)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남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에 중고 PC 20대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에너지가 기증한 PC는 사용 연한 5년 이내의 업무용 컴퓨터로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고성능 사양 제품이다.

이들 PC는 경남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 무료로 보급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는 기증한 중고 PC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 및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진공 경남본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접수 중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본종)는 22일 ‘청년재직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재직자·기업·정부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하고, 공제 만기(5년) 시 적립금 전액을 청년재직자가 받는 방식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정부는 5년 중 최초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근로자는 5년간 매달 최소 12만원, 기업은 5년간 최소 20만원을 적립하면 5년 뒤 3000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우대사항으로는 기업의 경우 납부금을 전액 손비로 인정해줄 뿐만 아니라 일반·인력개발비로도 인정해 25%를 세액공제 해주며, 정책자금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도 부여한다.

청년 재직자에 대해서는 5년 공제 만기에 따른 적립금 수령시 소득세 50%를 감면해준다.

또한, 기존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있는 청년 재직자도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로의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공제사업 신청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중진공 경남지역본부(055-212-1369), 지역 내 기업은행 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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