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CJ E&M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는 22일 북미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7월 12일과 13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19일 호주·뉴질랜드, 27일 대만에서의 개봉을 확정지었다. 일본에서는 내년 3월 개봉한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2015)의 속편이다.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은 130만406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
'셜록 덕후'인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