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도 2번 만나…외교장관 회담 준비 중"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내신브리핑에서 "지난해 ARF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악수 정도의 조우를 했는데, 이번엔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남북) 정상이 두 번이나 만났는데 외교장관끼리 한 장소에 있는데 만나지 않는 게 이상하다 생각한다"며 "긴밀히 준비해서 좋은 회담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지난해 8월 필리핀에서 열린 ARF에서 리 외무상과 조우해 악수하고 대화를 나눴다.
한편 올해 ARF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f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