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오는 19일 오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강의에 나선다.
수원시는 이 교수가 '중증외상환자의 치료(Trauma Surgery)'를 주제로 90분 동안 강연을 이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해 '판문점 인민군 병사 귀순 총격사건' 당시 귀순 병사 수술을 집도했었다.
또 '아덴만의 여명' 작전 중 심각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수술을 맡아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 강의는 별도의 신청 없이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열리며 이번 강연은 올해 들어 7번째다.
pd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