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이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소통 개선을 위한 일"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 2011년부터 정책회의 후 격월제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올해도 총 8번의 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의장의 기자회견은 4차례 열리기로 되어 있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표로 의장의 기자회견은 8차례로 늘어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두 배 더 하는 것이 미래의 금리 인상 시기나 속도 등에 대해 (시장에)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미국 경제가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대부분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하고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은 낮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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