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트럼프·김정은 따로따로 회동

기사등록 2018/06/10 10:08:45

싱가포르 외무부 발표

【싱가포르=뉴시스】조성봉 기자 = 북미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9일 오후 싱가포르의 한 쇼핑센터 앞에서 가짜 트럼프(데니스 앨런)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하워드 X)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시민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09.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따로따로 회동한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리 총리가 김 위원장과는 10일, 트럼프 대통령과는 11일 따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양측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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