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도민안전실을 주축으로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 계획을 세워 관련부서와 행정시와 폭염정보를 공유하면서 소관별 관리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무더위쉼터는 전년대비 30개소 늘어나 480개소를 확대·지정하고 대책기간 중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냉방비 지원으로 도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현장 중심의 폭염 취약지역 예찰·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4267명, 거동불편자 1034명의 건강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도내 전체 폭염일수는 23일로, 80년대인 1980∼1989년 평균 18일에서 2010∼2017년 61일이 발생해 31% 증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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