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그렇질 않아"
"안철수 '김문수 사표' 발언, 언급할 가치도 없어"
"안철수, 보수 확신 갖고 보수의 길 꿋꿋이 가길"
안철수 "내 단일화는 유권자가 표 몰아주는 것"
김 후보는 사전투표가 종료(투표율 20.14%)된 이날 서울 송파구 위례동에서 진행된 거리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마주쳐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심야회동 이후 안 후보와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없다"고 답했다.
안 후보가 최근 유세장에서 '김문수를 뽑으면 사표가 되고 박원순이 당선된다'고 발언하는 것과 관련 김 후보는 "그렇게 말하는 건 본인의 자유"라며 "제가 따로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단 김 후보는 지방선거 이후 정계개편 국면에서 안 후보와 다시 한 배에 오를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안 후보는 같은날 강남역 유세를 마친 뒤 '단일화 포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을 받고 "저는 처음부터 유권자에 의한 단일화를 말했다"며 "유권자가 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이 단일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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