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이날 공동공약으로 ▲9호선 대곡역 연결 ▲걍변북로~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추진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조성 ▲일산 테크노벨리 조성 ▲GTX 노선 조기 착공 ▲잡스(Jobs)타운 조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남 후보는 "시장과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 많이 당선돼야 도지사가 되어도 힘 있게 일 할 수 있다"며 "특히 이동환 후보가 꼭 고양시장에 당선되고 본인 또한 당선돼 오늘 협약한 내용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 시점에서 일자리 많이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3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는 5.8%, 31일은 21.2%으로 하루만에 15.4%가 상승되는 추세로 반드시 당선돼 망가진 고양시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 후보는 양주시로 이동해 고읍파출소 앞에서 선거운동을 벌이고 이후 동두천과 연천, 파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 일정을 소화한다.
lk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