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가수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씨잼과 바스코은 대마초 흡연뿐 아니라 태도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특히 씨잼은 전날 구속됐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 소셜 미디어에 "녹음은 다 해놓고 들어간다"고 적어 비난을 자초했다. "죄를 지은 사람의 자세라기에는 신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래퍼 윤병호(18)가 "다녀오십시오"라고 응원하는 투의 댓글을 남겨 시비가 가중됐다.
이후 해명 없이 묵인한 린치핀뮤직과 이 레이블의 대표인 래퍼 스윙스(32)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뉴스 댓글창으로 쇄도했다.
이 레이블 소속 또 다른 래퍼 블랙넛(29) 역시 구설에 오른 상황이어서 비난은 여전하다. 블랙넛은 래퍼 키디비(28)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법정에 출석하면서 자신의 새 앨범을 홍보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린치핀뮤직은 이에 대한 해명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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