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인제군수 여론조사…최상기 후보 10% 앞서

기사등록 2018/05/28 19:20:12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6·13 전국지방선거 강원 인제군수 후보. (좌)더불어민주당 최상기 후보, (우)자유한국당 이순선 후보.2018.05.28(사진=선관위 홈페이지)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최상기 더불어민주당 인제군수 후보가 지역 여론조사에서 이순선 자유한국당 후보를 약 1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민주연구원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타임리서치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상기 후보가 48.2%의 지지를 기록하며 38.3%의 지지를 얻은 이순선 자유한국당 후보보다 약 10%p 앞섣다.

 최 후보는 20~50대( 20대 45.7%, 30대 56.1%, 40대 48.1%, 50대 59.8%)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60세 이상(53.5%)에서 최 후보보다 우위를 점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55.8%, 자유한국당 28.6%, 바른미래당 4.0%, 민주평화당 0.5%, 정의당 3.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인제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1%,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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