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즐거움과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우리소리의 향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가 오는 6월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창작 국악관현악의 역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국의 혼이 담긴 선율의 현대적인 어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는 지휘자 진성수의 지휘아래 국악관현악 명곡들과 소리, 사물놀이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염근상 교수 "육식동물 다이어트, 그냥 따라 하면 위험"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가 해마다 새로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무분별하게 따라 할 경우 도리어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25일 경고했다.
육식동물 다이어트는 완전 채식주의자들의 식단과 정반대로, 고기와 계란 등 동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으로서 2017년 한국을 강타한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보다 더욱 극단적이다.
베이커와 추종자들은 혈압이 정상화 되고 관절통과 건염이 사라졌으며, 피부상태, 수면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베이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채식주의자를 정기적으로 놀리는 게시물을 올리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비만학회 대위협력위원회 이사인 염 교수는 육식동물 다이어트의 경우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 영양분이 균형 잡힌 섭취가 어려워 근육소실은 물론 피부와 모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점이 명확하며,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을 통해 혈액검사 등으로 호르몬과 콜레스테롤 등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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