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칠곡군 대상

기사등록 2018/05/14 15:46:21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4일 경북도청에 진행된 '2018 지방세정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시군의 부단체장들이 김관용 경북지사(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5.14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시군에 대한 경북도의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칠곡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14일 도청에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칠곡군 등 9개 시·군을 표창하고, 지방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지방세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시·군별로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세 정리실적 등 4개 분야를 따졌다.

결과칠곡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경산시·의성군, 우수상에 영천시·예천군, 장려상에 포항시·군위군이 선정됐다.

문경시와 청도군은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칠곡군과 경산시, 의성군 등은 지방세 징수실적과 체납세 징수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을 받은 문경시와 청도군은 소외계층에 대한 납세지원과 골프장 체납세 징수로 세수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400만원, 장려상 300만원, 특별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주민복지 등에 대한 재정 수요는 증가한 반면 지방세 여건은 밝지 않다”며 “신세원 발굴 등 차질없는 지방세수 확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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