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18/05/14 13:59:15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충북 옥천군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옥천군안전관리위원회를 14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옥천군안전관리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토론훈련과 인근 보은군과 연계한 재난관리자원 응원 훈련을 진행한다.

 전 군민 지진대피훈련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군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도 한다.

 본 훈련 2일차인 15일 오후 2시부터는 옥천소방서와 옥천경찰서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옥천읍 삼양리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현장훈련을 한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관계기관과의 재난관리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에게 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관리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옥천군 학교4-H회, 현장학습 활동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18개 학교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77명을 대상으로 ‘학교4-H회 지용제 현장학습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체험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지용문학관을 방문해 정지용의 시 세계를 탐구하고,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