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후보는 "시민주권의 가장 중요한 실현인 시민의 권리 보호와 의사 결정을 해나가고자 한다"며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공론화 장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창원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행정에 반영하겠다"며 "결정된 내용은 분기별 사후 평가로 검증받고, 신뢰 받는 투명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창원시 주요 정책에 대해 추진 여부, 추진 방향, 시행 결과에 대한 만족도 등을 개인용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신속 정확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바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며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투표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정보의 보안과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공동주택과 관련해서는 "창원에는 아파트 단지가 매우 많다"며 "공동주택관리소 운영에도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의사 결정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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