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남북 교류·협력 ‘부산항의 역할’세미나 개최 등

기사등록 2018/05/14 11:30:27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항발전협의회, 남북 교류·협력 시대 ‘부산항의 역할’세미나 개최

 부산항발전협의회와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은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항만공사 1층 대강당에서 남북 교류·협력을 계기로 부산항의 역할과 향후 전략과제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대 우수한 국제물류학과 교수가 ‘남북교류와 동북아물류허브 부산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동의대 조삼현 교수(동북아항만발전연구소장)가 ‘남북철도와 부산의 역할 그리고 전략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세미나는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박인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대표, 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대표,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부산시‘2018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개최

 부산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15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해양금융허브 비전실현을 위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금융산업의 미래와 금융중심지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김기영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외국계·국내 금융회사 임직원, 조선·해운회사, 학계 등 해양금융 전문가와 실무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엄마·아빠 연애 이야기’ 영화로 본다

 부산시는 ‘세대소통 프로젝트-엄빠의 러브스토리’ 영상을 제작, 공식 유튜브와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 14일 공개했다.

 ‘엄빠의 러브스토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에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게 위해 부산시 유튜브 Dynamic Busan에서 기획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공식 SNS를 통해 부산에 살고있는 자녀들로부터 사연을 공모해 ‘안경점 직원과 손님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김남경 씨 부모의 사연을 최종 선정, 단편영화 ‘초점’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러브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인 김영수·정미정 씨 부부가 영화관에서 ‘초점’을 관람하며 감동받는 장면 등을 담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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