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10일 새벽 이뤄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이며 여기에는 이란 무장대원 11명과 시리아 정부군 6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 9일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대한 공습으로 이란 무장대원 8명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인권관측소는 덧붙였다.
8, 10일 이틀 간의 공습으로 이란 무장대원 19명을 포함해 모두 42명이 숨진 것이다.
시리아는 지난 9일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인근에 대한 공습을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10일 새벽의 공습이 골란 고원에 대한 시리아로부터의 포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10일의 공습은 최근 양측 간의 가장 심각한 군사 충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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