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1일 오전 8시 25분께 부산 사상구 관문대로 김해 방향 도로에서 승용차 4대와 덤프트럭 2대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여성 승객과 기사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 여파로 관문대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고, 경찰은 백양터널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한 채 우회 조치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달리던 승용차가 장애물을 발견하고 급정거하는 바람에 뒤따라 오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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