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진에어 대표이사에서 사퇴

기사등록 2018/05/10 17:00:14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0일 진에어(272450)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진에어는 이날 조양호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사회에서 권혁민 정비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조 회장의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유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진에어의 대표이사는 기존 조양호·최정호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 체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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