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일보 주최로 열린 '한국포럼2018 한반도 비핵화와 新 동북아질서'에서 "최근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 개정을 시도하고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하고,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역사 교과서를 새로 만들고, 주한미군 철수 등 일련의 흐름을 지켜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 이런 흐름이 공산 독재에 영합하는 반역사인지, 시대의 흐름인지는 머지않아 판가름 날 것"이라며 "좌파 정권의 폭주가 심히 우려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최근 남과 북이 합작을 해서 나를 냉전 대결 세력의 상징인양 몰아가고 있다"며 "북핵 폐기가 완성돼서 대한민국에 평화가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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