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호주 방문을 마무리하는 턴불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주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턴불 총리와 '성감을 자극하는(delicious)' 부인 부부의 따뜻한 접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딜리셔스(delicious)'는 일반적으로 '맛있는' 이란 뜻으로 사용되지만 '성감을 돋우는' 등의 뜻도 가지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쓴 '딜리셔스'란 즉각 소셜미디어에서 진정한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놓고 혼란을 초래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마크롱이 그저 농담을 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다른 사람들은 영어 '딜리셔스'에 해당하는 프랑스어 '들리시외(delicieux)가 '즐거운'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며, 마크롱 대통령이 영어 단어 선택에서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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