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간세포 성장인자 유전자 관련 브라질 특허 취득

기사등록 2018/04/25 16:55:14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바이로메드(084990)는 유전자 발현효율이 높고, 간세포 성장인자의 두 가지 이형체를 동시에 발현하는 하이브리드 간세포 성장인자 유전자에 관한 브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은 높은 효율로 간세포 성장인자의 2가지 이형체를 동시에 발현할 수 있도록 고안한 하이브리드 HGF 유전자에 관한 것"이라며 "HGF의 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과 신경계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으고, 이를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VM202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VM202를 활용해 당뇨병성 신경병증, 만성 난치성 당뇨병성 궤양, 중증하지허혈, 루게릭병,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중국,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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