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경기대회의 대회물자를 최초로 공개 매각하는 것이다.
대상 물품에는 냉장고 112대, 휠체어 273대, 소화기 521대, 금고 169대, 휴지통 1만8182개, 차단벨트 1만1138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최저입찰가 기준 약 5억6000만원 규모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잔여 대회물자를 순차적으로 매각할 것"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부쳐지므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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