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200인분 한식 백반 1000원에 판매
이상철 총장 제안, 올해 첫 시행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다.
이상철 총장의 제안으로 올해 첫 시행하는 '1000원의 행복한 아침밥'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제공한다.
신소재공학부 김정진(3년) 씨는 "저렴한 비용으로 학교에서 맛 있는 아침밥을 먹으며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맛과 영양, 가격에서도 아주 만족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식당 김정희(55) 조리반장은 "1000원의 행복한 아침밥 행사 시작 이후 많은 학생들이 학교 식당을 찾는 것 같다"며 "맛 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 아들, 딸처럼 흐뭇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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