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MCA 오문범 신임 사무총장 23일 취임

기사등록 2018/04/20 15:38:2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YMCA는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부산YMCA 백민홀에서 제12대 오문범 사무총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04.20. (사진=부산YMCA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YMCA는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부산YMCA 백민홀에서 제12대 오문범 사무총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 신임 사무총장은 1997년 부산YMCA에 입사해 시민중계실장과 반송종합사회복지관장, 총괄부장, 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또 시민운동단체연대 초대 총무, 부산에너지연대 운영위원장,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집행위원, 총선낙천낙선운동 집행위원, 총선유권자연대 사무차장 등을 역임하고, 부산시성과평가위원회와 출자출연기관 평가위원, 교통개선위원회 위원, 시정연구위원 등 행정기관의 정책 제안자로 꾸준히 활동하기도 했다.

오 사무총장은 "지난 경험을 잘 살려 부산지역의 과제를 발굴·해결할 뿐만 아니라 부산 전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시민운동단체, 대안 있는 시민운동체, 혁신적인 시민참여현장이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취임식에는 부산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과 한국YMCA연맹, 전국YMCA 이사 및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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