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옛 기능대학 부지, 한국전력 사옥 들어서
강원 춘천시 후평동 옛 기능대학 부지에 한국전력 사옥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19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강원지역본부(본부장 허용호)와 부지, 건물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면적 2만8742㎡에 매매금액은 111억원이다. 한전 강원지역본부는 여기에 통합사옥을 신축한다.
사옥에는 전기차 충전소,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 착공,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기능대학은 1973년부터 2005년까지 이곳에 있다가 동산면 원창리 (폴리텍대학)로 이전했다.
◇기간제 근로자 26명 채용
춘천시는 기간제 근로자 26명을 채용한다.
조사료(목초) 재배면적 조사 및 사일리지 무게 재기(1명), 하천변 쓰레기 수거(3명), 유정열차 VR체험시설 이용안내 및 관리(2명), 호수문화권 관광안내소 운영(2명),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단(4명), 농업기술센터 청사관리(1명)는 23~24일 신청을 받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1명),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9명), 임도관리원(3명)은 26~27일이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접수는 춘천시청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근무시간 내 시 총무과 직접 방문접수(인터넷, 우편접수, 대리접수 불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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