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구축·국공립어린이집 비율 40%까지 확대…·중고교생 신입생 교복 구입비 무상지원 등
강 예비후보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안전 제도 등을 전면 재구축한 '4대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사회복지 전달체계 중심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 예비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충족하는 '국제수준의 안전도시 나주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난·재해 대응시스템 구축, 안전체험관 건립, 유비쿼터스 첨단도시(U-City) 통합관제센터 기능을 강화 할 것"도 약속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시립 어린이집과 육아종합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육아보육과 장난감 대여, 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 가정양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맞춰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40%까지 확대'하고, 가정과 민간어린이집은 장기 임차방식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역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나주교육지원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적인 교육협의체(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나주형 교육모델을 적극 발굴해 창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 예산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를 반영해 무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질환' 환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 예비후보는 "치매환자 부양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의 건강관리와 치매예방을 책임질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그룹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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