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이날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마지막 문구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후 4시께 전체회의를 시작해 2시간40분가량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적합성 여부와 관련한 방향을 잡고 마지막 문구 조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한 관계자는 이날 회의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마무리하고 있다"면서도 "결론은 이미 나왔고 그 결론대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안으로 끝낼 것"이라며 "질의 (답변) 사항은 정리가 됐고 마무리 문구 정리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적합성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면 전자결재 방식으로 청와대에 바로 회신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청와대에 바로 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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