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공식 운영 방침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까지 백화점 전 점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후 7시30분 퇴근제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점포 직원들은 8시간 근무 후 오후 7시 30분에 퇴근한다. 직원들이 퇴근한 후 오후 8시까지는 팀장 1명, 층별 1명 등 점포별로 약 10명의 직원이 교대로 근무한다.
현대백화점은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이 제도를 공식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법정근로시간인 주 40시간 근로제를 준수하고, 초과근무를 최소화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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