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기준을 포함한 여러가지 국내 여건이 '플레이보이'가 추구하는 콘텐츠 제작에 제약이 많아 월간 '플레이보이' 인쇄판 발행을 중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60여년 동안 월간지를 유지해 온 플레이보이 미국판이 발행 부수를 반으로 줄여 격월간으로 발행할만큼 세계의 인쇄판 시장이 날로 위축되고 있어 인쇄판을 더 이상 발행할 사업적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도 전했다.
가야미디어는 플레이보이코리아닷컴, 유튜브를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채로운 채널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플레이메이트 선발 이벤트는 계속되며, 플레이메이트 화보집 등 스페셜 에디션은 연 1·2회 인쇄판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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