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강원도는 이달부터 중부내륙힐링권역 내 주요 관광지에 여행자 쉼터, 야간 경관 힐링라이트, 데크길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충북이 18억9000만원을, 강원이 6억3000만원을 낸다. 4개 시·군을 연계하는 광역 관광 교통체계개선(광역시티투어)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안내소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내륙 힐링권역 여행 코스는 충주 비내길·앙성온천·수안보온천~제천 청풍문화재단지·의림지·교동민화마을~단양 구담봉·만천하스카이워크·온달관광지~영월 고씨동굴·청령포·어라연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여행 코스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로 선정했다. 2017~2021년 5년 동안 총 202억원(기금 129억원, 지방비 73억원)을 들여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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