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 수출입 통제 관련 맞춤형 컨설팅 실시

기사등록 2018/04/01 10:03:23
【과천=뉴시스】최동준 기자 = 경기 과천시 방위사업청 청사. 2017.08.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방위산업 기술보호 관리능력을 높이고 불법유출·침해사례 예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된다.

 방위사업청는 오는 2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 국내 방산 수출입 업체들을 대상으로 '2018년 전반기 찾아가는 방산 수출입 통제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방사청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찾아가며 수출입 통제제도, 법령·허가절차에 대한 실무요령을 교육하고, 기술보호체계 구축 등 업체들이 갖춰야 할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방사청 내방(來訪) 1:1 상담교육도 진행된다.

 방사청에 따르면 지난 3월5일부터 23일까지 39개 업체가 컨설팅을 신청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신청을 못 한 업체도 인력·예산 부족으로 정보 확보나 절차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입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기간 중이더라도 업체가 신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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