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첫 날 공동 49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이날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0위로 추락했다. 3라운드에는 진출했지만 선두와는 8타차로 벌어져 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4번홀(파5),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다. 이후 안정감을 되찾고 11번홀까지 5연속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12번홀(파4)에서 이글을 기록한 이병훈은 4, 6번홀에서 기록한 2개의 보기를 만회했다. 14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한 안병훈은 바로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이븐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는 1언더파 71타를 치며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적어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4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불발이다.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더블보기 1개, 보기 6개를 범하면서 5오버파에 그쳐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기권했다.
선두는 보 호슬러(미국)가 올랐다. 호슬러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섞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호슬러는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달렸다. 리키 파울러, 샘 라이더(이상 미국) 등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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