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다음 달 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막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씨름협회·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학부·여자부·일반부 등 144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다음 달 14일까지 고등부 개인전·단체전 예선, 여자부 단체전 예선·결승전,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초·중·고 개인전, 단체전 결승은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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