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232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속한 '고용·복지' 그룹 내에서 지난 2016년에 이어 2번째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
국민연금은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업무 수행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윤리성' 항목이 전년 대비 가장 향상됐다고 밝혔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