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관계자는 24일 성명에서 일본 저가 항공사인 피치 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날 오전에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면서 앞바퀴 타이어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 공항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피치항공 151편으로 오사카에 있는 간사이 국제공항를 출발해 새벽 3시10분께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어가 터지면서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이동할 수 없게 되자 공항은 활주로 폐쇄 조치를 내렸다.
공항은 사고 수습 후 오전 10시35분께 활주로를 재개방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번 사고에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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