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서울 등 수도권 보다 스마트콘텐츠 산업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점을 구축하고 기업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주관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019년까지 국비 4억을 포함, 총 4억8000만원을 들여 스마트콘텐츠 기업 강소화 지원, 지역 스마트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로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을 비롯해 B2C 중심의 마케팅 지원, CT(문화콘텐츠기술) 기업 경쟁력 강화 등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스마트콘텐츠 관련 기업이 70개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가상·증강현실,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등 신기술 기반 장르융합 새로운 콘텐츠 확산 기반 마련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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