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노원에서 재선한 서영진 전의원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노원구청장 출마를 위해 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지방분권 헌법 시대를 준비하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변화를 갈망하는 노원 주민들의 뜻을 받들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는 노원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재선 의원으로 시의회 교통위원장을 지낸 서 의원은 전날인 22일 의원직을 내려놨다. 제2·3·4대 노원구의원과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의 특보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서울시의원들의 지지를 견인하기도 했다고 서 예비후보는 전했다.
서 예비후보 캠프 측은 "주말동안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강화하며 다음 주께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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