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년공 다이어리’는 1979년부터 1988년 사이에 이 예비후보가 일기장에 쓴 내용을 재구성해 매주 목요일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에 연재하는 콘텐츠다.
일기는 초등학교 졸업 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취업해 소년공 생활을 하던 시기부터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수료할 때까지를 담고 있다.
"가난한 사람끼리 모여야 잘 산다는 아버지 말씀에 성남의 빈민촌에 정착하게 된 한 소년의 기록이 생생히 담겼습니다. 그는 교복이 없습니다. 학교 대신 공장에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름이 없습니다. 너무 어린 탓에 남의 이름을 빌려 일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장애가 있습니다. 프레스에 팔을 짓눌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성남을 일으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일기는 끝이 납니다. 그는 10년간 어떻게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냈을까요? 이 매거진이 그 치열한 기록을 따라갑니다.”
연재 뒤 매회 5만 건 안팎의 조회 수를 기록하다 이달 15일 발행된 제7화 ‘차렷을 못 하는 건 내 탓이야’부터 관심이 급증했다.
공업용 기계에 눌려 굽은 팔을 가리고 다녔던 소년 이재명의 일기장 속 에피소드를 다룬 7화가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SNS로 공유된 것이다. 조회 수가 45만 건을 돌파할 정도였다.
이 예비후보 측은 "감추고 싶은 부끄러움과 깊은 좌절감까지 가감 없이 드러낸 진실한 소통의 글"이라며 "뛰어난 행정력과 적극적인 실행력과 달리 내면의 감성적, 인간적인 면모에 독자들이 반전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는 브런치 목요 매거진에서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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