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브라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브라질이 20일(현지시간) 황열병 예방백신 접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히카르도 바호스 브라질 보건장관은 이날 황열병 예방백신 접종이 의무화되지 않았던 4개주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 전국민이 예방백신을 맞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 7800만명 가까운 국민들이 추가로 황열병 예방백신을 맞게 된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920명의 황열병 환자가 발생해 이중 300명이 사망했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 사이에는 610명의 황열병 환자가 발생해 196명이 숨졌었다.
미 보건 당국은 지난 주 황열병 예방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은 브라질 일부 지역을 여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황열병은 지카 바이러스나 뎅기열처럼 모기에 의해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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