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주택 화재, 40대 집주인 숨져
기사등록
2018/03/20 21:13:35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20일 오후 3시45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면의 Q(51)씨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6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59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집주인 Q씨가 연기에 질식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과 지붕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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