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무료 우산 수리…작년 4272개 고치고 151개 기증

기사등록 2018/03/13 14:36:53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우산 수리 서비스. 2018.03.13. (사진 = 강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2일부터 동(洞)별로 고장 난 우산 무료 수리에 나섰다.

 미아동복합청사에 비치돼 있는 주민 대여용 '양심우산'을 시작으로 대여용 우산들을 점검한 후 4인 1조로 하루 6시간씩 정비반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한다.

 수리는 동 주민센터와 강북문화예술회관을 순회 방문해 이뤄진다. 못 쓰는 우산을 기증하면 구가 이를 고쳐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에 나눠주거나 비오는 날 무료로 빌려준다.

 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물자절약으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함을 물론 지역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창업 기회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에는 "우산 4272개를 수리하고 151개를 관내 복지관과 경로당에 양심우산으로 기증했다. 올해는 더 많은 기부를 계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헌 우산이나 폐우산을 기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 방문일정에 따라 수거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02-901-7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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