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군, 중단 없는 규제개혁 '박차' 등

기사등록 2018/03/12 15:03:38
【단양=뉴시스】충북 단양군청. (사진=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군, 중단 없는 규제개혁 '박차'

충북 단양군은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슬로건으로 올해도 중단 없는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4대 핵심과제와 15개 시책을 준비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핵심과제 중 하나인 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위한 지방분권형 규제환경 조성 지원과 군민생활 속 불편규제 발굴 개선 등을 추진한다.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에게는 시상금과 국외연수 등 각종 혜택을 준다.

군은 규제 신설과 감축을 위해 자치법규 방침 결정전에 사전심사를 한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에서 주관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태자연도 연람서비스 개선'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실물모형 난파선 전시

충북 단양군은 국내 최대 민물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실물 모형의 난파선을 전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난파선은 소금과 새우젓, 석유 등의 생필품을 싣고 한양의 마포와 용산, 경기 양평, 충북 충주, 강원 영월 등지를 오르내리며 장사를 하던 배다.

특수제작 재료인 FRP로 실물 모형에 가까운 이 배는 길이 5m 크기로 메인수조에 전시돼 있다.


◇단양경찰서, 외국인고용업체 간담회

충북 단양경찰서(서장 신현규)는 12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고용업체 관리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관리자들에게 범죄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불법체류자 통보면제 제도, 생활 속 범죄예방 요령 등을 홍보했다.

외국인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범죄피해 신고와 민원상담 신청을 할 수 있는 외국인도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NGO 등)를 안내하고 상호 정보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단양군에는 현재 다문화가정 172가구와 제조업체 5곳에 70명가량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다.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여행사진작가협회 협약

충북 단양군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온달산성에서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농산물직거래와 관광홍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주민 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시산제를 지내고 온달관광지를 둘러봤다.


◇단양군,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충북 단양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846개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65~80세 노인 6472명 가운데 7.6명당 1개꼴로 일자리가 제공된다. 지난해 785개보다 61개(7.2%) 늘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와 9988행복지키미, 지역형, 시장형 등 4개 분야에 2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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