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광주 광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란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행정 서비스다. 

 지역 주민이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구매·설치할 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광산소방서는 통장단 협의회 방문과 캠페인을 통해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과 노약자·장애인 가구 등을 찾아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된 문의는 광산소방 원스톱 지원센터(062-613-8833)으로 하면 된다.

 ◇북부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 '봄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의 68.6%를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 11.7%, 기계적 요인이 6.0%로 집계됐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화재예방 캠페인·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산불 초동 진압과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정착 및 공교육 정상화 지원 ▲관내 공사장 안전관리 ▲봄철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들불)예방활동 강화 ▲소방대상물 사전 안전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sdhdrea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