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부행장에 신동금 인사본부장 임명

기사등록 2018/03/12 14:23:18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2일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집행간부 부행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부행장은 이화여대와 동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를 거쳐 1999년 한국씨티은행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6년간 은행에 몸담으며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지내는 등 인사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은행 측은 "신 부행장은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역량을 갖췄으며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신 부행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기본 임기는 2년이고, 1년마다 연장 결정된다.

이로써 한국씨티은행의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어난다. 부행장 이상 임원 중 여성임원의 비율은 38%에 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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