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일자리정책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18/03/12 13:18:22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03.12.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주최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의 지역대표 일자리사업을 한곳에 모아 지방정부 간 우수정책 아이디어 공유와 새로운 일자리정책 모델을 발굴하는 행사다.

 군은 박람회 기간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대표사업을 전시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최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군은 민선 6기 일자리 정책공약 'NEW 행복 군민 1·2·3 프로젝트'추진을 통한 공공, 민간부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 한 결과 현재 고용률(15세~64세) 72.6%, 취업자 수 3만5600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넥센타이어(주)와 국내 특수강 1위 업체인 세아베스틸 등의 기업유치와 적극적인 산업단지 조성, 기업투자 환경개선을 노력한 결과 지난해까지 총 467개 기업유치, 투자금액 4조1000억원, 1만8000여 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처음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과 기업규제 발굴, 애로사항 해소,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대합권역 산업단지와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신설되는 대합 나들목, 국도 5호선 연결 진입도로 개설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개선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충식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투자환경 개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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