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남구, 중소·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완공 등

기사등록 2018/03/12 11:39:21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가 중소·창업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물류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를 오는 16일 준공한다. 사진은 남구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조감도. 2018.03.12.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남구, 중소·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완공

 울산 남구가 중소·창업기업들에게 안정적인 물류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를 오는 16일 준공한다.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3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지난달 27일 완공됐으며 이번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는 울산패션인터넷사업협동조합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 중 지역 소재 1년 이내 중소·창업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입점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삼산로169번길에 위치한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1234㎡·지상 4층 규모로 인큐베이팅 사무실 10곳를 비롯해 휴게공간, 창고시설, 포장실, 멀티미디어 교육장, 홍보영상 제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구,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 증축 용역 진행중

 울산 남구는 12일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 증축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설계용역 건축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 외부 디자인 방향을 검토하고 계획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남구는 무거동 바보사거리 일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47면 규모의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을 지상 1층 90여면 규모로 증축키로 했다.

 지난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증축 방향과 진입로 등을 검토했으며 오는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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